
척추와 혈관 관리
🔸 척추 관리는 건강의 첫걸음
🔸 혈액 순환이 원활하려면 적정한 혈류 속도가 유지돼야 한다
🔸 모세혈관의 역할과 세포와의 관계
🔸 세포의 최종 대사물질인 요산의 배출이 건강의 척도
🔸 소변과 대변의 생성ㆍ성분 차이
🔸 평소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항목들
🔸 척추 관리는 건강의 첫걸음 🚶♀️🚶♂️
- 척추는 S자 형태의 곡선으로 되어야 정상인데, 이 곡선이 일자가 되거나 변형이 되면 척추 앞에 있는 대동맥, 대정맥이 눌리게 되어있다.
- 대동맥, 대정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이 혈관이 눌려지면 만병의 원인이 되는 혈액순환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 척추를 관리하는 것은 우리 몸의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과 대정맥을 관리하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된다.
🔸 혈액 순환이 원활하려면 적정한 혈류 속도가 유지돼야 💞
-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척추의 S자 형태 유지와 운동, 바른 음식 섭취에 있다.
- 혈액을 통해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을 비롯해서 세포도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다.
- 그렇기 때문에 심장에서 박동을 통해 대동맥 → 동맥 → 세동맥 → 모세혈관으로 이어지기까지 적정한 압력이 유지되어야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제대로 도달할 수 있다.
- 중간에 혈관이 눌려서 좁아져있거나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있게 되면 혈류의 속도는 감소한다.
- 다시 말해 혈류가 적당한 속도를 계속 유지해야 심장에서 출발한 피가 모세혈관까지 도달하게 되는데 흐름에 장애가 있으면 당연히 속도가 줄면서 혈관 안에 노폐물이 서서히 쌓이면서 혈류는 더 느려지게 되는 것이다.
🔸 모세혈관의 역할과 세포와의 관계
- 혈관이 막히는 순서는 혈관의 지름이 작은 순서부터인데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모세혈관부터 제일 먼저 막힌다. 모세혈관이 막히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몸의 이상 증상을 알아채기 어렵다. 막히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막힌 부위에 이상을 느끼게 된다. 해당 부위의 세포가 기능을 못 하게 되고 신경조직에도 자극이 되어 통증이 오기 때문이다.
- 모세혈관의 비율은 전체 혈관에서 95~96%에 이른다. 다른 큰 혈관과 비교해도 중요도에서 매우 높은 편이다.
- 모세혈관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37조 개나 되는 세포와도 관련이 있는데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바로 모세혈관이다.
- 세포도 신진대사를 하는데 모세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 대사를 하고 발생한 최종 대사물질, 즉 세포의 소변과 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와 요산을 배출하는데 이 역시 모세혈관을 통해서 배출한다.
- 모세혈관이 막히면 세포도 서서히 죽는다.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 세포가 죽으면 신체 에너지는 감소한다. 세포가 발생하는 열량으로 신체는 에너지를 얻고 유지하는데 세포가 감소하면 감소하는 만큼 신체 에너지도 감소한다.
- 그래서 몸이 안 좋거나 질병이 왔을 때 몸에 힘이 없고 축 쳐지면서 피로가 몰려오는 증상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 몸의 세포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거나 감소해서 충분한 열량을 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 세포의 최종 대사물질인 요산의 배출을 원활하게
- 온몸 구석구석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세포의 대사를 통해 배출된 노폐물인 이산화탄소와 요산은 각각 폐와 소변으로 원활하게 배출해야 인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 세포의 최종 대사물질 중에 하나인 요산은 소변을 통해서 빨리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요산은 인체 내에 서서히 쌓여서 모세혈관을 막고 어혈, 혈전을 만들고 관절뼈에 쌓이면 석회질이 된다.
🔸 소변과 대변의 생성ㆍ성분 차이
- 인체의 노폐물 중 소변과 대변은 생성, 성분, 배출 경로가 다르다. 소변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고, 대변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이다. 성분 면에서 보면 소변은 신체 대사 후 남은 화학적 폐기물이고, 대변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 찌꺼기와 장내 미생물이 포함된 부산물인 것이다.
- 대변은 며칠 동안 안 봐도 큰 문제가 없지만 화학적 폐기물인 소변은 하루라도 안 보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 평소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항목들 👇
질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씩 서서히 누적되다가 한계점이 왔을 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평소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하는지 생활을 살피는 습관은 건강을 대비하는데 좋다.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해도 의사가 다 낫게 해줄 수도 없고 일정 부분은 본인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아래의 항목처럼 평소 스스로 몸 상태를 체크해 보면 좋을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피부가 하얗고 군살이 없으며 신체의 비율도 좋고 자세도 바르다.
- ✔️ 적정 체온 : 목, 등, 허리, 배, 무릎, 허벅지, 손, 발을 만져봤을 때 차가우면 그 차가운 부위와 그 부위에 상응하는 장기가 나중에 아플 수 있다. 혈액순환이 안되니까 차가운 것이다.
- ✔️ 몸의 습도 : 몸의 어떤 부위를 만졌을 때 습하거나 축축함이 느껴지면 이 또한 몸이 많이 안 좋은 것이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피부는 뽀송뽀송해야 정상이다.
- ✔️ 피부의 두께 : 유난히 피부가 두꺼운 부위는 역시 순환이 안되는 부위다. 모세혈관이 막힐 대로 막혀서 순환이 안되고 노폐물이 많이 쌓여서 굳어졌기 때문이다.
- ✔️ 피부 색깔 : 피부가 검거나 점이 많은 것은 어혈과 혈전이 많아서이고, 언젠가 암이 올 확률도 높다.